이춘희 세종시장

 

충청권 지역 언론을 선도하는 충청일보의 창간 73주년을 축하합니다.

지금 우리는 지방분권과 국토균형발전 시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로, 수도권과 지방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세종시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열망을 모아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전 결정,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정부예산 반영이라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지난해 시작된 시정3기에서는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이라는 이름으로 세종형 자치모델을 구축해 대한민국 풀뿌리 주민자치를 선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종시의 꿈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한 지역사회가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지역 사회가 튼튼해야 온전한 지방자치, 지방분권을 이룰 수 있습니다.

충청일보는 그동안 지역발전의 동반자로서 지역의 여론의 모으고 지역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데 힘써왔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의 꿈이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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