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하나뿐인 내편'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충청일보>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이 최수종과 유이의관계에 대한 비밀을 밝히며 주말 안방극장 최강자의 입지를 굳혔다.

 

지난 8일 방송된 ‘하나뿐인 내편’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에 따르면 49 ,50회에서 각각 26.2%, 30.8%를,  9일 51, 52회 방송에서 31.3%, 36.1%를 기록하며 주말 안방극장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지난주 방송된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28년 만에 친아버지의 존재를 알아내고 충격에 사로잡힌 김도란(유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친아버지의 존재를 궁금해하던 도란 앞에 금옥은 갑작스러운 위암 판정을 받게 됐고 수술에 들어가기 전 혹시라도 본인이 잘못될 것을 걱정했다. 이에 그는 도란에게 친아버지가 살아있고 그가 강수일(최수종 분)이라는 것을 알려 도란과 안방극장을 놀라게 했다.

 

도란은 금옥이 잘못알고 있는 것이라며 애써 현실을 부정했지만 혼란스러운 감정을 감출 수 없었던 터. 수일이 묶고 있는 방을 찾은 도란은 그가 쓰던 칫솔을 가져다 유전자감식을 의뢰하기 이르렀고 99.9% 친자관계가 성립한다는 검사결과를 받아들며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도란이 만나러가는 친구 할머니가 다름 아닌 금옥이었음을 알고 충격에 사로잡힌 수일의 모습이 그려지며 28년 만에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된 이들 부녀의 애틋한 사연이 어디로 향할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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