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충남 공주시 유구읍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제10회 백제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금주씨가 상금으로 받은 100만원 전액으로 쌀 10kg들이 35포를 구입해 유구음사무소에 기탁했다.
이씨는 또 노래자랑에서 부상으로 받은 냉장고(200만원 상당)도 이날 읍사무소에 맡겼다.
이밖에 익명의 후원자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는 쪽지와 함께 쌀 20kg들이 10포, 계란 30판, 김치 22kg을 기증했다.
윤도영 유구읍장은 "지역 주민 모두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함께 행복한 유구읍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효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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