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박보성 기자] 6.13지방선거 9일 남겨둔 현재 7기 예산군수선거는 더불어 민주당 고남종 후보 와 자유 한국당 황선봉 후보 간의 맞대결로 혈전이 더 해지고 있다.

지난 4년 전 맞대결로 치러졌던 6대 예산군수선거에서는 자유 한국당 (전새누리당) 황선봉후보 와 무소속으로 출전해 아쉽게 패했던 고남종 후보가 이번엔 집권당인 더불어 민주당간판으로 출전해 막상막하의 혈전이 펼쳐질 것이란 일반적인 여론이다.

지난 6대 예산군수 맞대결에서 약 62대 37로 황 후보의 압승이었으나 이번엔 집권당의 프리미엄과 민주당원들의 적극적인 투표 성향을 고려 할 때 만만치 않다는 것이 지역 호사가들의 평가다.

 

양자 구도가 형성되면서 자유 한국당황선봉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업적과 남은 정책완성을 마무리 하자는 여론을 형성하면서 예산군민과의 10대 약속! 117개 사업을 반드시 실천하여 희망찬 예산! 더 살기 좋은 예산!을 만들겠다며. '지난 4년 열심히 했습니다''다시 뛰겠습니다'라며 세몰이에 박차를 가했다.

더불어 민주당 고남종 후보는 바꿔보자는 여론형성과 예산경제를 확 바꾸자는 여론몰이 속에 예산경제만은 기필로 살려내겠으며. 집권당의 후보로써 예산경제를 위해 행정은 부 군수에게 맞기고 기업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6.13지방선거 예산군 후보자 대담토론회가 (사)예산군개발위원회 주관으로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열려 두 후보 간의 열띤 토론이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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