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사(지사장 김덕일)는 2018년 5월 24일 충남지사에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산재예방지도과와 건설업 보건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질식재해 Zero화를 위한 보건관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산업안전보건 이슈와 건설업 질식재해 사례전파, 재해예방 대책, 건설업 보건관리 실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건설업 보건관리 실무에 대한 내용은 대한건설보건학회장인 정혜선 교수가 강의했다.

또한 밀폐공간작업프로그램 사례발표를 통해 프로그램 수립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건설업 보건관리자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첫 간담회로 보건관리자들의 역량강화 및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사 직업건강부장은 “사망사고 50% 감소 목표를 위하여 현장의 밀폐공간을 목록화 하여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며 작업 전 출입허가제 이행과 함께 산소 및 유해가스농도 측정, 작업 전·중 지속적 환기, 구조작업 시 송기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작업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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