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 캡처)

<온라인충청일보> ‘리치맨’ 김예원이 강렬한 첫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MBN과 드라맥스에서 동시 방영 중인 ‘리치맨’은 안면인식장애라는 치명적 단점을 지녔지만 누구에게도 거침없는 안하무인 천재 사업가와 알파고 기억력 하나로 고군분투하는 취준생이 펼치는 힐링 로맨스.

지난 17일 방송된 ‘리치맨’ 4화에서는 민태라(김예원)과 이유찬(김준면)의 첫 만남과 운명 같은 재회가 그려졌다.

극중 외모, 성격, 능력 모두 갖춰 ‘퍼펙트 올킬녀’라 불리는 민태라 역을 맡은 김예원은 뉴욕에서 미술을 전공한 큐레이터라는 인물 설정에 맞춰 머리부터 발끝까지 확 변신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는 자신감 넘치는 말투와 행동, 세련된 패션을 통해 갤러리 운영자이자 태산그룹의 막내딸인 민태라의 매력을 십분 살리기도.

이날 방송에서 과거 제주도의 한 갤러리에서 영화처럼 처음 만났던 김예원과 김준면은 6년의 시간이 흐른 뒤, 회사 로비에서 다시 마주쳤다. 김준면에게 안면인식장애가 있는 걸 몰랐던 김예원은 그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자 적잖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소소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김준면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추억을 소환한 김예원은 이내 낭만적인 가로수길에서 깜짝 키스를 나누는 등 ‘직진녀’의 면모를 보이며 앞으로의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더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