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 캡처)

<온라인충청일보> ‘인생술집’에 출연한 남규리의 남다른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남규리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서울역에서 키스를 한 적이 있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데뷔 하기 전 남자친구와 서울역에 갔는데 주변에 노숙자들이 많이 계셨다”라며 “남자친구가 내게 어깨동무를 하면서 걸어가던 중 갑자기 키스를 하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어 “놀라고 당황해서 남자친구를 밀쳐냈는데 노숙자들이 웃으면서 쫓아오더라”라고 덧붙였고 이에 출연진들은 “노숙자들에게 희망을 준 행동”이라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남규리는 지난 10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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