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봉초등학교 4학년 2반 학생들과 박영진 담임교사가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지영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석란)는 20일 청주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비봉초등학교 4학년 2반(담임교사 박영진)에서 27명의 학생들과 함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27명의 학생들은 도덕 교과 단원 중 ‘더불어 나눈 이웃 사랑’을 학습한 후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으기로 결정하였다. 지난 9월부터 2월까지 모은 후원금 59,270원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돕기 위하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하였다.

반장 이지수 학생은 ‘간식을 사먹는 대신 친구들과 함께 조금씩 용돈을 모았고, 그 후원금이 이웃에게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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