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외부제공

 

윤복희-윤항기 남매가 내년 2월 25일 부산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윤복희, 윤항기 남매는 2018년 2월 25일 일요일 부산 KBS홀에서 오후 3시와 7시 두차례에 걸쳐 팬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에는 1979년 국제 가요제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여러분'을 비롯한 '왜 돌아보오', '이거야 정말' , '장밋빛 스카프', '나는 행복합니다' 등 두남매의 수 많은 히트곡 및 팝, 뮤지컬 등 국민들의 심금을 울린 노래들을 화려한 무대를 통해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남매 가족사는 화려하면서도 암울한 어린 시절을 보내기도 했는데 부친인 윤부길씨가 '처녀 뱃사공' 작사가이며 국내 최초의 뮤지컬 창시자다. 가극단장을 지내기도 했다. 

 

한편 윤복희는 대한민국 최초로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이며 최초의 한류 붐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현재는 뮤지컬계의 대모로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윤항기는 '여러분', '가는 세월' 등을 비롯한 수많은 곡을 작사 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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