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오는 16일 신곡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박진영은 12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콘서트 개최와 함께 신곡 발표 소식을 알렸다.

박진영은 "올해 12월 나쁜 파티 스케줄이 드디어 나왔다. 올해 공연 제목은 'Blue&Red'. 사랑이 주는 슬픔과 뜨거움을 주제로 공연한다"며 "그에 따라 두 곡의 신곡을 발표하는 데 Blue에 해당하는 발라드는 16일 정오에 공개하고 Red에 해당되는 댄스곡은 공연에 맞춰 12월 첫 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자가수분과 듀엣으로 불렀어요. 힌트는 음..요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여가수"라고 소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진영의 신곡 공개는 지난해 4월 발표한 댄스곡 ‘살아있네’ 이후 1년 6개월여 만이다.

한편 전국투어로 진행되는 박진영의 이번 콘서트는 12월 8일~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의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30일 대구 엑스코, 31일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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