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사진제공=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충청일보=조신희 기자]걸 그룹 씨스타가 독보적인 색깔과 스테디 롱런 걸그룹을 상징하는 그룹으로 거듭났다.

씨스타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2016‘에 참석해 2016년 6월 부문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씨스타는 지난달 13일 개최된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도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 2010년 데뷔 이래 현재까지 방송 프로그램 트로피를 제외한 주요 시상식의 트로피를 40여 개 이상을 획득하는 등 명실상부한 톱 걸그룹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리더 효린은 "항상 밤, 낮으로 우리를 위해 고생해주는 매니저 분들과 소속사 식구들, 좋은 무대를 꾸며주는 스태프 분들 모두 감사하다"며 "그리고 스타일 팬들과 가족들에게 늘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씨스타의 거침없는 행보는 솔로활동에서도 눈길을 끈다.

멤버 효린의 경우 자작곡인 '세이 아이 러브 유'로 싱어 송 라이터의 기질을 드러내 호평 받았고,  다솜은 빈티지박스 프로젝트 '40'(포티)와 부른 듀엣곡 '그대와 나, 설레임'으로 인기를 누렸다.

더불어 멤버 보라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방송 무대를 종횡해왔고, 소유는 엑소의 백현과 함께 부른 '비가와'로 각종 음악 차트를 석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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