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지난 23일 개원한 제217회 유성구의회 임시회가 '2016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을 비롯해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9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민생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어졌다.

구본환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은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원자력 안전대책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구 의원은 원자력 연구원이 아직 검증되지 않은 핵연료 재활용 기술인 '파이로프로세싱' 연구를 지역주민들과 아무런 소통없이 추진하고 방사성폐기물을 사전고지 없이 유성구로 이송하는 등 구민들의 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희환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노인복지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1건의 조례안을, 노승연 의원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청소년육성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외 1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설장수 의원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종합사회복지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1건의 조례안을, 이금선 의원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담배소매인 지정 사실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7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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