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 선거가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이재관 후보가 일부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충청신문의 의뢰로 지난 26~27일까지 천안을 선거구 유권자 508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후보의 지지율은 47.9%로 국민의힘 이정만 후보 40.0%로 나타났다.

무소속 전옥균 후보는 1.8%, 없음 5.0%, 잘모름 5.3% 등이었다.

또 TJB방송과 충청투데이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천안을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방식으로 실시한 조사한 결과는 이재관 후보 47.3%, 이정만 후보 38.0% 였다.

무소속 전옥균 후보는 3.3%, (지지후보)없다 4.7%, 잘모름 6.8% 등이다.

 

 

앞서 지난 16~17일 조원씨앤아이가 충청신문의 의뢰로 천안을 유권자 501명에게 무선 ARS 방식으로 실시한 조사한 결과(95%신뢰수준 ±4.4%포인트)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후보 지지율은 43.3%, 국민의힘 이정만 후보 39.6%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캠프 관계자 등은 "이재관 후보가 후보선정 과정에서 혼란스러웠던 당내 상황을 경선을 거치며 모두 수습하고 원팀을 이끌며 안정된 괘도에 정착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확인할 수 있다./천안=김병한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