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은 27일 봄철 단체 관람 성수기를 맞아 학생, 군부대, 기업연수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립기념관은 국난 극복사를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그 가치를 공감할 수 있도록 전시해설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3만명 이상의 개인 관람객, 학교 단체, 공무원 및 기업 임직원, 외국인 관람객 등이 참여했다.

봄·가을철에는 단체 관람 성수기에 맞춰 평일 기준 학생 단체는 최대 140명, 일반 단체는 최대 100명까지 동 시간대에 참여할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설 프로그램으로는 개괄해설(10분), 전시관별 해설(40분), 독립운동 전시해설(1시간), 외국어 해설(영어·일본어·중국어)이 있으며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시해설 예약은 독립기념관 누리집(http://i815.or.kr)에서 가능하다.

외국어 해설 예약은 고객지원센터(☏041-560-0356)를 통해 가능하다.

한시준 관장은 "관람객들이 해설을 통해 더욱 의미있는 전시관람을 경험했길 바라며 누구나 독립운동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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