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준연·이하 공단)은 지난 25일 천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세미나실에서 2024년도 1분기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종수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 이준연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지자체, 공공기관 및 업종별 안전보건관리 책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활동 결과과 개선방안 및 2024년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2개 참여기관 관계자들은 민간기업의 자발적 참여 필요성에 공감하며 '3대 안전캠페인' 동참을 통한 일관된 안전메시지 전파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또 공단은 실천추진단 소속 대기업 관련 협력업체 등 중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마련 방안으로 금년부터 실시 중인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한 자가진단 제도를 전파했다.

산업안전 대진단 상담·지원센터(☏1544-1133)에서는 맞춤형 상담 및 컨설팅 등 사업장 안전실태에 대한 자가진단을 통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준연 충남본부장은 "안전문화가 일상에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민·관이 협업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필수적이다"라며 "지역내 사업장이 동참할 수 있는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에 대한 교육, 컨설팅, 포럼 등을 통해 안전문화의 정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천안=김병한기자*사진 별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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