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병재가 김강훈의 돌직구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8일 재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유병재가 김강훈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병재는 김강훈과 차로 이동 중 12살의 고민을 물었다. 이에 김강훈은 “제가 과학, 수학을 잘 못한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유병재는 “과학은 잘 모르겠는데 내가 수학은”이라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매니저 유규선은 “병재가 수학은 전국 1등이었다”고 말해 김강훈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유병재는 “2번 정도 전국 1등 했다. 수능 시험과 전국 모의고사에서”라며 “100점 만점 중에 100점을 맞았다. 그럼 2등이 될 수는 없지 않나”라며 어깨를 으쓱했다.
그러자 김강훈은 “병재 형 서울대 간 건 알고 있었다”고 말해 유병재를 당황하게 했다. 유병재는 “서울대는 못 갔다. 좋은 대학을 가긴 했는데 서울대는 못 갔다. 그리고 나 자퇴했다. 서울대는 다 잘해야 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과 동시에 유병재 학력에 관심이 쏠렸다. 유병재는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중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