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출신·신흥고 졸업

 

[충청일보 곽근만 기자] 임용환 서울지방경찰청 차장(56·사진·치안감)이 5일 차기 충북지방경찰청장에 내정됐다.
충북 괴산 출신의 임 내정자는 신흥고와 경찰대(3기)를 졸업했다.
1987년 경위로 임용해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대 교수부장, 서울청 경무부장 등을 지낸 뒤 2019년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노승일 현 충북지방경찰청장(55·경찰대 3기)은 경찰청 보안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충북지방경찰청장은 노 청장에 이어 임 내정자까지 두 차례 연속 괴산 출신이 차지했다.
이번 경찰청 인사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최해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내정자(59·간부후보 35기)도 같은 괴산 출신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