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구경시장 전통장 서는 1, 6일마다 안심치매 프로그램

▲ 단양군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단양구경시장 장날을 맞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등 사업 홍보를 하고 있다

[단양=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단양군 치매안심센터가 단양구경시장 전통장이 서는 1, 6일마다 ‘1616열린 치매센터’를 운영한다.

지난 6일 장날부터 ‘치매안심센터 가는 날이 장날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장을 보러온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심치매 서비스에 들어갔다.

센터는 치매파트너 플러스사업 봉사자를 서포터즈로 임명해 장에 나온 어르신을 센터로 안내하고 서비스를 마치면 버스시간에 맞춰 승강장까지 안내하기도 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인지워크북, 인지재활공예, 실버보드게임 등 다양한 치매예방과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 특성에 맞게 소규모 그룹으로 나눠 강사 1명이 3∼4인의 어르신을 1개 조로 관리하며 모두 4개 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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