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4ㆍ15 총선 천안을 미래통합당 신진영 예비후보(사진)는 12일 "우리동네 공약은 지난해 시민들의 의견을 받기 위해 발족한 천안시 시민공약위원회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만든 공약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불당동은 △공영주차장 증설 등은 물론 학군조정 문제를 심도 있게 검토해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며 "백석동은 △장재천 친환경 산책로 신속정비 등을, 부성1ㆍ2동은 △노태산 민간공원개발 및 관공서, 체육문화공간 유치 등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민들의 의견 수렴절차가 미비해 반대의 목소리가 높은 신당동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도 전면 재검토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성환읍읍 △명동골목 도심재개발사업 등 추진과 종축장 부지를 4차산업 국가산업단지로 추진하겠다"며 "직산읍은 △직산 신규 송전철탑 전면 재검토 등, 성거읍은 △중부물류센터 내 관공서 유치 등을 공약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북부 4개 읍ㆍ면 농가 공통공약으로 △북천안 IC 인근 지역 활성화 추진 △국지도 70호선(성환리~연곡리)확포장 조기 착공 등 농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겠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해 왔다. 시민참여형 정치로 천안을 새롭게 바꾸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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