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적의 파티시에 유민주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관련 정부 비판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29일 유민주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솔한 태도로 아픔을 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슬기롭지 못했고, 어리숙한 모습으로 심려를 끼쳐드렸습니다. 더욱 정진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일원으로서 힘을 보탤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진솔한 사과를 했다.
또한 유민주 씨는 "대구 뿐이 아니라 그동안 후원과 봉사를 해오던 보육원의 아이들을 위해 더 반성하는 마음으로 주변을 돌보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캐나다 사람이었구나", "한국 의료혜택 다 받으시지 않나요"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민주 씨는 디저트 카페로 유명한 '글래머러스 펭귄' 브랜드 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