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록기 부인 김아린 직업 등에 관심 쏠려

▲ (사진=ⓒMBC)

개그맨 홍록기가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끈다.

 

25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홍록기가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이날 그는 “연애하고 3개월도 안돼서 결혼했다”라며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7년 동안 알고 있었고 그전에는 그냥 아는 동생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아내 김아린 씨는 “그때가 여름이었다. 신랑은 청담동에 차를 옆에다 두고 딱 서 있었다. 저는 카디건 하나 걸치고 걸어가는데 햇빛이 너무 좋았던거다. 햇빛이 쫙 비치는데 너무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두 사람은 열애 3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어 시험관 시술로 결혼 7년만에 아들을 품에 안았다.

▲ (사진=ⓒMBC)

홍록기는 “결혼은 저한테 신의 한 수다. 결혼 안 하고 살았다면 그냥 계속 바닥만 치면서 ‘나 왜 이래’ ‘힘들어’ 그랬을거다. 결혼하면서 또 다른 책임이 생긴 거다”라며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2년 결혼식을 올렸다. 김아린 직업은 모델 출신으로 과거 리포터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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