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가 8일 호암체육관에서 제12회 나라사랑 호국정신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각 기관ㆍ단체장과 보훈가족,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안보의식을 다졌다.

　협의회는 국가안보 및 지역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광복회 하석규 회원 등 8명에게 충주시장 표창패, 상이군경회 정순화 회원 등 8명에게 국회의원 표창장, 전몰군경유족회 이영섭 회원 등 8명에게 보훈지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국가 안보태세를 굳건히 확립할 것을 다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국민통합의 구심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