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경 함께하는 교통사고 제로(zero)화 운동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는 교통사고 제로(zero)화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선장면 군덕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교통사고 제로(zero)화 운동은 주민참여로 교통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해 주민 주도형 교통안전 교육 및 인식 개선, 고령자 등 교통약자 교통사고 예방 체계 구축,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기획해 운영하는 운동이다.

 시는 교통약자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번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통안전 전문강사 22명을 양성하고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100회를 목표로 각 마을 경로당으로 방문교육 할 계획이다.

 전문강사들은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3대 원칙, 야간 보행 시 밝은 복장 착용하기,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등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법을 이해하기 쉽도록 교육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서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이 좀 더 향상돼 아산시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로 성장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민관경이 함께하는 교통사고 제로(zero)화 운동은 아산경찰서, 주민자치(위원)회, 아산시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시민이 함께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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