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의 청주예술의전당 기획 공연인 테이블 인형극 '꼬마 오즈'가 지난 17일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전 세계인의 영원한 동화인 오즈의 마법사가 모티브인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인간의 순결성과 그 본질에 대한 물음을 던져 주는 작품으로 기획됐다.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열띤 호응으로 전석 조기 매진을 기록했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사업비 일부를 보조하는 문화나눔 사업이다.

다음 청주예술의전당 기획 공연은 다음 달 18일 '해변의 남자', 오는 10월 18일 '음악극 카르멘' 등이 예정돼 있다.(☏ 043-201-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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