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건강·농축산 관리 등
3개반 9명 태스크포스 운영
재난도우미 287명 지정도

▲ 류한우 단양군수(오른쪽)가 농작물 급수지원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

[단양=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단양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폭염피해 예방 중점 추진기간을 운영한다.

안전건설과장을 팀장으로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농·축산관리반 등 1팀 3개반 9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재난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287명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지정 및 폭염정보 전달체계도 구축한다.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예방조치 의무에 따라 작업자 안전관리를 위한 무더위 휴식시간제도 운영한다.

또 폭염저감시설인 무더위 쉼터 124개소를 지정 및 신호등 교차로 그늘막 5개소도 추가적으로 설치한다.

사업장별 맞춤형 집중교육과 홍보강화 및 냉방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축산업 피해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폭염대비 행동요령홍보와 찾아가는 현장기술지원단도 운영한다.

한편 군은 최근 기후변화·지구온난화 등 기상이변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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