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가 배우 이광수와 신하균이 명품 케미를 선보이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상효)는 2만 7915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다.

'달마야, 서울 가자', '방가?방가!' 등 따듯한 웃음을 스크린에 담아온 육상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유머와 감동, 여기에 신하균, 이광수 등 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져 개봉 이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 날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차지했다.

 

<온라인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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