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대전시 중구의회는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성금 100만원을 18일 기탁했다.

최근 발생한 강원도 지역의 산불로 화마의 상처를 입은 강원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중구의회 의원들은 자발적으로 성금모금을 전개했다.

이번에 전국재해구호협회로 기탁한 성금은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구호에 쓰이게 된다.

중구의회는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피해가 커진 것에 안타까움을 전하며, 수천명의 이재민과 피해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명석 의장은 "유래 없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일대 피해지역 주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