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충청일보 창간 73주년을 150만 대전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충청지역 대표 언론으로 1946년 창간된 이래 현재까지 우여곡절 속에서도 정론직필과 역사적 증인으로 진실 된 보도를 위해 헌신해 오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통해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건전한 문화 창달을 위해 애써주신 충청일보 이규택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권력이나 금력에 미혹되지 않으며 부당한 간섭이나 압력에 굽히지 않고 사회 구석구석을 밝게 비추려는 언론으로서의 사명을 다하였기에 오늘날의 민주화가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었고 자유로운 언론보도의 풍토가 자리 잡을 수 있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옳은 것을 추구하고 원칙과 소신을 생명처럼 여기는 언론인의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올곧은 길잡이가 되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대전광역시의회도 시민의 대변자로서 원칙과 기본을 바탕으로 오로지 시민 편에 서서 의회 본연의 책무인 대전광역시의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에 충실을 기하여 시민이 행복한 대전!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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