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충청인의 진실한 동반자로 함께하며 지난 세월 도민의 애환과 희망의 목소리를 담아온 충청일보의 창간 7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반세기가 넘는 연륜의 부피 만큼 정론과 대안 제시를 통해 지역 발전사의 산증인으로서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고 계신 이규택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간 충청일보는 충청인의 삶에 동반자로서 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히고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정도를 견지하는 감시자로서 지역발전과 도민 화합에 크나큰 기여를 해왔습니다. 최근 자치분권이라는 시대의 사명 앞에 지역실정을 잘 알고 민심을 대변할 풀뿌리 언론사의 역할이 날로 증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충청일보가 자치분권시대를 선도하는 심층보도로 지방의회의 활동모습을 생생히 전하고 도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며, 의정활동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지역의 정론지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 도의회도 도민의 뜻을 섬기는 민의동행(民義同行)의 자세로, 도민행복과 충북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충청일보의 창간 73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분권시대를 선도하는 풀뿌리 언론으로 도민의 사랑과 믿음 속에 더욱 성장,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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