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지원협의회 개최
대회 지원 방안 마련 논의

▲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앞줄 오른쪽에서 다섯째) 등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행정지원협의회 참석자들이 대회의 성공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개막이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도는 20일 청주시 문화동 충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행정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행정지원협의회는 위원장인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충북도 실국원장, 충주시 부시장 등 19명으로 구성, 차질 없는 대회 운영을 위해 부서별 행·재정적 지원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이날 회의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 기획총괄본부장으로부터 행사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도청 실국원별 대회 지원 사업에 대한 보고와 추가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인 실국장들은 홍보, 의전, 관람객 유치 등 60여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추가 지원 사업을 발굴하는 등 행사 종료까지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수시로 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창섭 행정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2016년 1회 대회의 경험을 살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각 부서마다 지원사업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대회 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오는 8월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개최되는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100여국 40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유일의 종합무예 경기대회로 2017년 11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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