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충청일보]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명품 조연 라인업이 공개돼 관객들의 관심을 고조시킨다.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제강점기 희망을 잃은 시대에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조선인 최초로 전조선자전차대회 1위를 차지하며 동아시아 전역을 제패한 ‘엄복동’의 업적을 소재로 당시 나라를 위해 몸 바친 독립군들의 활약을 픽션으로 재구성한 작품.

먼저, 한국영화의 기둥 같은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경영은 2019년, '자전차왕 엄복동'으로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경영은 물장수 복동보다는 공부 잘하는 둘째 귀동을 아끼는 듯하지만 마음 깊숙한 곳에 장남 복동을 향한 부성애를 가지고 있는 엄복동의 아버지 역을 맡았다.

여기에 일본 총독 하세가와 역으로는 배우 박근형, 고종 역에는 송재호가 출연, 명품 배우의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선보인다.

여기에 김형신(강소라 분)과의 추격씬, 맨손 격투씬으로 맹활약을 펼치는 동양척식주식회사의 사장 최제필 역에는 이원종이 출연, 씬스틸러로 존재감을 뽐낸다.

이 외에도 자전차 상인 역의 김일우, 시장 신발 가게 사장 역의 이한위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맹활약 중인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명품 조연들과 정지훈, 강소라, 김희원, 고창석, 이시언, 민효린, 이범수까지 믿고 보는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높인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은 오는 2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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