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증인', 장영남-엄혜란-이규형,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조연군단

기사승인 2019.02.11  15:55:29

공유
default_news_ad1
   
 

<온라인충청일보> 

흠없는 연기력으로 이미 수많은 작품을 통해 입증 한 배우 장영남, 엄혜란, 이규형이 영화 '증인'에서도 빛을 발한다. 정우성과 김향기가 함께 만나면서 각자 성장하는 이야기로, 따뜻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한 '증인' 속 훈훈함을 더욱 더하는 조연 군단들의 꽉찬 활약이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 분)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 분)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엄혜란은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미란으로 등장한다. 교도소 면회장에서 순호를 만난 미란은 자신의 결백을 절절하게 주장한다. 어렵게 살지만 오랜시간 주인집 어른을 모시고 살며, 동네 사람들에게도 평판이 좋은 미란이다.

김향기의 맑고 순수한 연기와 엄혜란의 처절한 연기는 무엇이 진실인지 관객들을 헷갈리게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는 무죄일까, 유죄일까. 극 후반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게 만드는데 일등 공신을 한다.

이규형은 순호와 대립하는 검사 희중 역을 맡았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동생이 있었기에 지우와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희중은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사람은 거짓말을 하지 못한다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얻어낸 진실 하나로 사건을 파헤친다. 지우와 친해지고 싶다는 경쟁자 순호의 부탁을 거절하기도 하지만, 중요한 팁을 건네주며 인간적인 면모를 함께 취한 인물이다. 

장영남은 지우의 엄마로 등장한다. 살인사건을 목격한 후 예민해져있는 지우를 보호하기 위해 순호에게 거리를 둔다. 하지만 지우를 이용하려는 것이 아닌, 지우에게 진정성을 가지고 다가오는 순호를 보고 협조하기도 한다. 하지만 지우가 위험에 처하거나 곤란한 상황에 처하자 바로 순호를 차단하는 강한 엄마다. 믿고보는 장영남의 모성애 연기는 두 말하면 잔소리다.

인물간의 관계 속에서 메세지가 강하게 전달되는 영화이기에 감정 소통이 가장 중요했다. 이를 주연 배우들은 물론이며 조연 배우들까지 모두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처럼 함께일 때 따뜻함이 배가되는 영화 '증인'은 오는 13일 개봉한다.

 

 

 

 

<온라인충청일보> rachelnews@ccdailynews.com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