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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억 달러… 충북 무역흑자 '사상 최고'

기사승인 2019.02.10  18: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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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수출액 232억 달러·수입액 67억 달러
청주가 전체의 89% 차지 … '반도체' 단연 효자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 지역 기업들이 지난해 반도체 등 전기전자제품을 앞세워 사상 최고의 무역흑자를 거뒀다.

8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도내 기업들은 지난해 232억3500만달러를 수출하고 66억7700만달러를 수입해 165억57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2009년 이후 매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는 사상 최고액이다.

수출액은 전년 대비 16.2%, 수입액은 2.7%가 늘었다. 품목별 수출액은 기타 전기전자제품과 화공품, 반도체가 각각 전년보다 26.1%, 20.8%, 17%씩 증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수입 품목 중에는 유기화합물이 가장 큰 증가율(23.6%)을 보였다.

시군별 무역수지를 보면 청주시가 전년보다 20%가 증가한 148억4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 전체 무역수지 흑자의 89.4%에 해당하는 수치다.

청주시의 흑자 효자 종목은 단연 반도체 등 전기전자제품으로 무려 72.8%의 비중을 차지했다. 청주시에 이은 무역수지 흑자 상위 시·군은 음성군(7억1000만달러), 진천군(6억3300만달러), 충주시(3억3300만달러) 등의 순이다.

반면 단양군과 제천시, 영동군은 각각 8500만달러, 7800만달러, 17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단양군은 전년보다 수출액이 57.6%나 증가했지만 무역수지 적자 폭을 30% 가량 줄이는 데 그쳤다. 

충북 수출업계 관계자는 "충북의 무역수지 흑자는 전국 700억달러 흑자 중 23.7% 수준"이라며 "IT 수요 지속 등의 영향으로 수출은 현재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중 통상갈등 지속, 선진국통화긴축 등 불확실성 고조로 수출이 약화될 가능성도 없진 않다"고 설명했다.

배명식 기자 mooney7777@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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