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선관위-충북농협 공명선거지원단 집합교육

▲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위해 뽑힌 공정선거지원단 단원들이 17일 충북선관위의 선거 관련 교육을 듣고 있다.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17일 충북농협 대회의실에서 3.13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를 대비한 '공명선거지원단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위법행위 예방·단속에 돌입했다.

공정선거지원단은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공개모집을 통해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으로 선발됐다. 

선발된 80여명의 공정선거지원단은 위탁선거 관계법규 안내 및 예방활동을 보조하고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활동도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일선 현장에서 후보자 등과 직접 대면하며 활동하는 공정선거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친절한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정선거지원단 활동요령 △위탁선거법 교육 △민원응대 고객만족(CS)교육 등이 진행됐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공정선거지원단이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깨끗한 선거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해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지고 모두가 공감하는 아름다운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농협은 공명선거 실시를 위해 도선관위와 합동으로 공명선거실천결의, 후보자 공명선거 간담회, 무자격조합원 정리를 위한 특별감찰 등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 도내에는 65개 농축협 중 농협법에 의거 보궐선거 등을 실시한 대청농협, 충주농협, 보은옥천영동축협 3곳을 제외한 62개 농축협이 선거를 실시하며 190여명의 후보자 출마가 예상된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공정선거지원단이 3월 13일 실시하는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깨끗한 선거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해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지고 모두가 공감하는 아름다운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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