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학3리 논에 조성
내달 20일 까지 운영

▲ 서산시 팔봉면 금학 3리 '추억의 썰매장' 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산=충청일보 송윤종기자] 충남 서산시 팔봉산 자락의 아름다운 녹색농촌체험마을의 썰매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녹색농촌체험마을인 서산시 팔봉면 금학3리(이장 박상권) 꽃송아리마을이 운영하는 '추억의 썰매장'이 인기다.

썰매장은 마을 한가운데 있는 800㎡의 논에 물을 가둬 빙판으로 만들어졌으며 안전요원이 상주해 아이들이 썰매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지난 달 10일 개장한 이 썰매장은 설 연휴를 포함해 다음달 2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고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썰매 한 대 당 1000원으로 온종일 이용 가능하다.

주말과 휴일이면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족단위 방문객이 찾아와 추억과 동심의 세계에 빠져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000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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