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개최된 충청일보 주최 '12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충청페스티벌'에서 참가한 초.중.고 학생들이 댄스, 노래, 창작무용 등 다양한 끼와 재능을 선보이고 있다./임동빈기자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청일보가 주최한 12회 충청페스티벌이 26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학생들의 끼를 발산하는 무대인 이번 행사에서는 드리밍키즈, 장서안 학생, 키즈 블랙핑크, 워너무브키즈, sejong arts vibe, RAINBOW KIDS, BLACK LIST, 팀라인, BRAND NEW SOUL, Double X 등 도내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팀들이 화려한 댄스를 선보였다.

충북여고 1학년 김민서 학생은 홍진영의 '따르릉', 고교 3학년 박민석 학생은 폴킴의 '너를 만나', 금천고 2학년 박진웅 학생은 'Straight - 기대', 청주여고 3학년 김나연 학생은 '서울의 달'을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충북예고 2학년 이소정 학생은 퓨전국악곡 '난감하네'를, 국립전통예술고 2학년 김산하 학생은 '상사화'를 선보여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 발휘 공연에 이어 진행된 경품 추첨에서는 사회자의 재치 있는 입담 속에 관객들이 열띤 참여도를 보여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했다.

행사의 마지막 축하공연 무대에서는 뮤지컬 배우들로 구성된 팀 '더 퍼스트'가 뮤지컬 드림걸즈의 넘버들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사했다.

이어 5인조 아이돌 그룹 '알파벳'이 최근 발매한 새 앨범 '신세계'의 수록곡 등을 박력 있는 군무와 함께 들려주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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