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NEW 제공

<온라인충청일보> 영화 '스윙키즈'가 개봉 전부터 해외 배급사들의 찬사를 받으며 23개국에 선판매를 확정해 극장가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스윙키즈'는 강형철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 끼와 에너지 넘치는 젊은 배우들의 신선한 시너지, 블록버스터급 수록곡과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만장일치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본 영화의 해외세일즈를 담당한 NEW의 글로벌판권사업부 콘텐츠판다는 “만석을 이룬 스크리닝 현장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영화 상영 도중에도 판권 구매 제안 메시지가 쇄도할 정도였다”라면서 “'스윙키즈' 댄스단의 국적, 언어, 문화를 초월해 희로애락을 담은 춤이 해외 바이어들을 사로잡은 요소로 보인다”고 밝혔다.

 

'스윙키즈'를 구매한 북미 배급사 Well Go USA 관계자는 “음악과 춤으로 하여금 희망을 불어넣어 주는 영화로,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눈부시도록 멋진 이 영화를 모든 관객이 즐기리라 믿는다”, 홍콩과 마카오 배급사 Bravos Pictures 관계자는 “지금껏 봐온 한국영화 중 가장 에너지 넘치도록 신선한 영화로, 단연 유일무이하다고 할 수 있다”며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이어 대만 배급사 Movie Cloud 관계자는 “강형철 감독만의 재기발랄함이 이번에도 작품에 고스란히 담겨있어, 한국뿐 아니라 대만에서도 흥행 붐이 일 것 같다”, 오세아니아 배급사 Cine Asia 관계자는 “호주와 뉴질랜드 관객에게 '스윙키즈'를 선보일 생각에 매우 설렌다. 벌써부터 여기서도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으며 큰 흥행을 기대하는 바다”라며 '스윙키즈'의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 '스윙키즈'는 오는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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