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가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초청 상생 간담회를 지난 20일 천안 다울사회적협동조합에서 가졌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이하 신보)는 한 해 동안 신용보증을 지원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자를 초청해 현장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열린 간담회는 충청지역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사항 반영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교육수행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을 기본 목적으로 2013년 설립된 충남 천안 다울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병우) 사업장에서 개최됐다. 

참석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정보 공유 및 공동 판매망 부재에 대한 경영 일선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신보와 기업체간 잦은 소통을 주문하며 우수성공 사례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체중 사회적협동조합 도원참사랑나눔(이사장 권경미)은 인증사회적기업으로 최종 선정돼 각종 세제지원 및 사회보험지원 혜택을 받게 돼 참석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국자재산업(주)(대표 김홍일)은 신보 자금 지원후 매출증가는 물론 상시종업원 15명을 추가로 고용할 수 있게 돼 신보 보증지원을 통한 일자리창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도영 신보 본부장은 "중소기업과 신보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이번 현장간담회를 일회성에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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