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청일보 심연규기자] 충북 보은군은 21일 오후 2시 군청사에서 보은소방서와 합동으로 군청 자위소방대 소방훈련(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보은군청 자위소방대 285여명과 보은소방서 구급차 2대, 소방차 1대 등이 참가한 가운데, 군 청사 화재발생을 가정해 화재발견자가 따라야 할 신고 및 전파절차, 직원대피 및 피난유도, 초기대응 방법, 인명구조 및 부상자 후송 등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위소방대원들이 반별 임무 시연을 통해 실제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화재 대응 및 진압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구정자 군재무과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화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일사불란하게 훈련에 임한 자위소방대원들과 보은소방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소방훈련과 더불어 보은소방서의 진행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돼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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