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충청일보> 

한국연극연출가협회(회장 윤우영)가 연극 교류를 동남아시아로 확대할 전망이다.

한국연극연출가협회는 베트남무대예술가협회(회장 Le Tien To)와 지난 20일 MOU를 체결하였다.

두 협회는 이번 체결을 통해 그 동안 동아시아로 한정되었던 연극 교류가 동남아시아로 권역을 넓혀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에서도 연극 산업의 한류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연극연출가협회 윤우영 회장은 “이번 체결로 양국은 연출가뿐만 아니라 작품들을 서로 교환할 수 있게 되어 한국연극의 우수성을 베트남에 알리고, 베트남의 우수한 연극도 국내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연극연출가협회는 신춘문예당선작들을 대상으로 2019년 4월 신춘단막극전과 동시에 아시아연출가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