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공사 충주전력지사가 한 홀몸노인 세대의 낡은 지붕을 교체하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한국전력공사 충주전력지사가 홀몸노인 세대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사 직원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홀몸노인 세대에 300만 원을 들여 노후된 지붕을 교체했다.

비가 새고 외풍이 심해 겨울나기를 걱정하던 홀몸노인은 시름을 덜었다며 지사에 고마움을 전했다.

고용구 지사장은 “열악한 환경에 있는 어르신의 주거환경이 개선돼 기쁘다”며 “내년에도 지역 저소득가정 이웃돕기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사는 2016년 칠금금릉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웃돕기 협약을 맺고, 저소득가구 생필품 지원 등 나눔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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