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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서민금융기관을 찾아서-청주 옥산농협]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작지만 강한 농협'

기사승인 2018.11.08  19: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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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화 작물 육성이 성장 계기
지역 내 판매 실적 2000억원
장학금 등 교육지원 사업도
드론 방제 통해 삶의 질 향상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작지만 강한 농협' 충북 청주 옥산농협 임직원이 매년 시무식 및 각종 행사에서 외치던 말이다. 

하지만 이 꿈은 이제 현실이 돼 전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강한농협이 돼 있다.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합병농협 1순위로 거론됐던 옥산농협. 지역 내 다른 농협에 비해 조합원수도 부족하고 사업 여건도 좋지 않아 성장과 발전이 더딘 농협이었다.

이 같은 어려운 농협이 지난 2013년 2월 정환주 조합장(사진) 취임 후 눈부시게 성장을 했다.

애호박, 방울토마토와 같은 지역 특화작물을 집중 육성해 경제사업 활성화의 밑바탕이 됐다.

지역내 판매농협의 선두주자로 200억원에 가까운 농산물 판매실적을 보이는 등 조합원들이 고마워하는 농협, 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농협으로 발돋움했다.

이를 기반으로 예수금과 대출금이 빠르게 성장하면서도 부실채권의 조기 대응으로 연체관리 및 리스크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보험·카드 사업과 같은 비이자수익 극대화를 통해 신용사업도 경제사업과 함께 고속성장을 거듭해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규모 1115억원의 중소형 농협으로 발전하기에 이르렀다.

옥산농협은 안정적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조합원 자녀장학금 지급, 여성아카데미 교육, 장수사진 촬영, 조합원 건강검진, 찾아가는 영화관 등 교육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농약판매가격 보전지원, 수도작농가 공동방제 작업을 기존 광역방제기에서 드론을 통한 최첨단 기술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는 등 영농활동 지원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영농 및 문화 생활 증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조합원과 전 임직원이 협동조합의 가장 큰 덕목인 인화단결로 동반 성장한 결과 옥산농협은 2014년 종합업적평가 농촌형 8그룹 1위 수상, 2015년 농협 최고의 상인 총화상 수상, 2016년·2017년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 2년 연속 수상, 2016년·2017년 종합업적평가 우수상 수상, 2017년 CS 3.0대상 장려상 수상 등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매년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정 조합장은 일흔이 넘은 나이지만 올해 2월, 3년간의 주경야독 끝에 농협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4월에는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자랑스러운 조합장으로 선정돼 대한민국 조합장의 롤모델이 되기도 했다.

정 조합장은 "농가소득 증진을 선도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 조합원과 지역민과 상생 협력하는 모범적인 농협으로 더욱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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