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의회는 지난 26일 38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KTX 세종역 신설 반대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인 김용규 도시건설위원장, 부위원장에 자유한국당 박노학 의원을 선임했다. 위원에는 김기동, 김영근, 김은숙, 박정희, 유광욱, 이영신, 이우균, 임정수, 정우철, 정태훈, 한병수 의원 등 11명이 임명됐다. 특위는 내년 연말까지 운영되며 사안이 생길 때마다 위원회를 열고 세종역 신설 저지 활동에 나선다. 충북도의회도 지난 24일 36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KTX 오송역 활성화와 충북선 고속화 사업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연철흠 의원을 선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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