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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위 23일 충북도 국감 … '논란' 커질 듯

기사승인 2018.10.22  19: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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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설 주장 주승용 "반드시 언급할 것" 예고
한국당 "내년 정계개편 앞두고 줄서기" 비난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23일 충북도 국감에서 'KTX 세종역' 신설 논란이 최대 이슈로 부상할 전망이다.

바른미래당 주승용 의원(여수 을)이 도화선 역할을 했다.

주 의원은 22일 세종시 국감에서 "세종시에 KTX 정차역이 없어 많은 국민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반드시 역이 설치돼야 한다"며 "내일(23일) 충북도 국감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언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이날 국감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도 "세종시는 전국에 퍼져있는 다양한 행정·연구기관 간 소통을 위해 공무원 출장이 매우 잦은 지역"이라며 "그런데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KTX역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에서)충북 오송역을 이용하려면 정부세종청사를 기준으로 이동 시간만 1시간이 걸린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민원인까지 오송역 이용이 불편하다는 이야기가 많아 조세심판원에서는 무료셔틀버스를 도입할 정도"라며 "세종시민뿐 아니라 호남 지역민과 KTX 이용객 역시 세종역 신설을 원하는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북 지역의 무소속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이 세종역 신설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의견에 찬성한다며 보도자료와 국회 5분 발언 등을 통해 3차례나 언급한데 이어 국회 부의장인 주 의원마저 세종역 신설에 동조하면서 일각에서는 내년 예상되는 정계개편을 앞두고 호남권 야당 의원들의 정치적 행보로 보는 시각도 나온다.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이날 "세종역 신설문제가 충청권 분란을 야기한다는 지적에도 주 의원이 터무니없는 논리로 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의견에 찬성한 것은 비상식적 행위"라고 질타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내년쯤 정계 개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호남권 야당 의원들이 여당 대표의 지역구 현안 챙기기에 나선 것은 '줄서기'로 오해할만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한국당 충북도당은 23일 도당 차원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홍민 기자 hmkim2075@daum.net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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