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정취 물씬 한밭대에서 클래식 선율 속으로
지역사회 시민들에게 더욱 다가서고자 원형광장 야외무대에서 공연

[대전=이한영 기자] 한밭대학교가 오는 25일 대학 원형광장에서 지역 시민들과 함께하는 '제3회 문화가 있는 날, 소통과 공감 음악회'를 연다.

이 음악회는 한밭대가 지역사회와 대학 구성원을 위한 문화행사로 기획한 것으로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매 분기마다 열리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한밭대 길민호 교수의 해설로 △트럼펫 이요셉, 박신영, 류건우 △호른 이현지, 양지명 △트롬본 황인성, 장진영, 남승민 △유포늄 황귀성 △튜바 김상재 등의 금관악기 연주가 펼쳐져 깊어가는 가을의 서정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연주곡으로는 우리에게 '캐리비안 해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영화의 OST인 'Pirates of the Caribbean', 오페라 아이다 개선 행진곡인 'Triumphal March from Aida' 등이 선보인다.

'문화가 있는 날, 소통과 공감 음악회'는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열린 무대로 개최되며, 오는 25일에 열리는 세 번째 음악회와 12월의 송년음악회도 예정돼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석 초대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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