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연합뉴스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본명 신동호·24)가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동호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기사로 많은분들께 걱정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아들과 애기엄마를 위해서 조용하게 넘어가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기사가 나오고 말았네요"라며 "길게 드릴말씀은 아니지만, 성격차로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고,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상태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많은 상의와 고민끝에 내린 결정이고 애기엄마와도 나쁜관계로 헤어진 것이 아니기때문에 앞으로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이났지만 한 아이의 부모로서의 책임은 끝까지 다 할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마지막으로 저는 이미 메스컴에 많이 노출이 되어있는 사람이지만, 제 아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서 더 큰 상처가 되지않게 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의말씀 드리고싶습니다"라고 당부했다.

지난 2008년 14살에 유키스로 데뷔한 동호는 2013년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며 팀을 탈퇴했다.  이후 2015년 1살 연상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고 이듬해 득남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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