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
주차장 확대 등 불편 개선

 

[계룡=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충남 계룡시는 20일 2018계룡軍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축제 세부 추진상황 총괄 보고 △축제 세부 행사 프로그램 실시 계획 보고 △부서별 축제 최종 지원계획 보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관람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금암동 행사장의 좌우 스탠드에는 객석 미설치로 공연 시야를 확보하고 임시 주차장 확대, 입점 음식점 입점료 면제 및 가격 통일 등 많은 사항을 개선했다. 

또한 계룡의 軍문화 정체성 강화와 軍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군악 마칭 및 의장대 시범 △특별기획공연 영웅들의 노래 △계룡사랑 콘서트 △아빠와 함께하는 1박2일 병영체험 △진짜 사나이 놀이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18계룡軍문화축제는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계룡시, 계룡대 일원에서 지상군페스티벌과 동시에 개최된다.

군악·의장 공연, 블랙이글 에어쇼, 개막 축하공연, 거리퍼레이드, 시민예술공연, 프린지 페스티벌 등 37여 종목의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유원호 군문화엑스포지원단장은 "대한민국의 평화·안보 축제인 계룡軍문화축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착실히 준비해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홍묵 시장은 "축제기간 동안 우리 시를 찾는 손님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 안내 표지판 및 숙박시설, 화장실 등 관람객 편의시설 제공에 노력하고 특히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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