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충청일보] 개봉 후 남성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더 프레데터'가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 개봉 이후 개봉작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며 레전드 SF 액션 스릴러 시리즈물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더 프레데터'가 남성 관객들의 압도적인 예매율 우위를 보여 화제다.

'더 프레데터'의 CGV 예매율 기준 성별 예매 분포에 따르면 남성이 69.6%로 높은 비중을 보였고, 네이버 기준 실관람객의 비율도 남성이 67%로 여성 관람객의 두 배에 달한다.

이처럼 '더 프레데터'가 다른 영화에 비해 압도적인 남성 관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 1987년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연의 '프레데터'부터 이어진 레전드 캐릭터 ‘프레데터’의 탄탄한 지지층 때문.

극장과 브라운관에서 시리즈를 접해온 남성 관객들에게 SF 역사상 가장 위험한 사냥꾼의 탄생을 알린 ‘프레데터’ 시리즈는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피지컬과 무기, 외계 종족의 영리함으로 매번 숨 막히는 스릴을 선사하며 SF 액션 스릴러계의 레전드 타이틀을 유지해왔다.

한편 '더 프레데터'는 인간을 사냥하는 외계 빌런 프레데터가 더욱 진화해 지구에 돌아오자 이에 맞서는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스릴감 넘치는 오락 영화로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