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 동안 의료계 종사
사각지대 소외 계층에 봉사
박원장 "의료 복지 실현에 앞장"

 

[충청일보 박성진기자] 박중겸 청주 하나병원장(사진)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박 원장은 전남대 의대를 졸업해 국립의료원을 거쳐 연세대, 한양대 교수를 엮임하는 등 신경외과 전문의로 40여년 동안 의료계에 종사해왔다. 또한 바르게살기 충북도협의회장을 맡아 적절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과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솔선수범했다. 

이런 공로가 인정돼 2016년에는 의료인 최초로 '충북도민대상'과 '청주시민대상'을 동시에 수상 했다. 지난해에는 '국민훈장 동백장'까지 수훈하는 영광을 안았다. 

박 원장은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재되는 영예를 얻게 되어 감등하고, 지역민과 의료계의 발전 및 의료 복지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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