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분야별 추진상황 점검
군악대 시범·병영체험 등
軍 우수성 알릴 계획 수립

[계룡=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충남 계룡시가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18계룡軍문화축제' 개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18계룡軍문화축제는 '軍문화로 어울림, 평화의 두드림'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계룡대 활주로와 금암동, 엄사면 일원에서 개막식과 개막 축하공연이 열리며, 8개 분야 총 36종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21일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실·과·소장 및 주무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2018계룡軍문화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재까지의 추진상황과 앞으로 추진방향을 점검했다. 

보고회는 △軍문화축제 행사개요 △행사장 구성 계획 △軍문화축제 세부 프로그램 추진계획 보고 △부서별 축제 지원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군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획 중으로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육·해·공·해병대·미8군 군악 마칭 및 의장대 시범 △특별기획공연 영웅들의 노래 △계룡사랑 콘서트 △아빠와 함께하는 1박2일 병영체험 △시가지전투 퍼포먼스 등을 준비 중이다. 

시와 육군본부(지상군페스티벌 행사기획단)는 올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준비를 위해 △행사장 구성 계획 △지난해 문제점 개선보완 △홍보계획 등 상호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아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2020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대표 군문화축제 개최지로서의 위상을 담아내고자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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